영화 <써니데이>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렸다.
영화 <써니데이>는 잘 나가던 스타(정헤인 분)가 남편(강은탁 분)이 더 이상 자기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지 못하게 하기 위해 고향인 완도로 내려갔다가, 로스쿨을 그만두고 낙향한 고향오빠(최다니엘 분)와 자기를 첫사랑으로 기억하는 오빠(한상진 분)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 과정에서 무분별한 지역의 난개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다만, 잘 나가던 여자가 어느 날 모든 걸 버리고 고향에 내려오고, 전 남편이 내 고향에 대규모 공사를 하려하고, 고향사람들 덕분에 상처가 치유된다는 설정이 드라마 <웰컴투 삼달라>를 떠올리게 한다.
이날 기자간담회 후 이어진 포토타임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