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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말러 '거인' 공연

12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경헌 기자 l 기사입력 2024-11-27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내달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선보인다.

 

작곡가 노재봉의 <집에 가고 싶어> 초연과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의 협연으로 글리에르의 하프 협주곡 연주에 이어 마지막에 밀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이 연주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말러의 교향곡 1번을 통해 처음과 끝을 동시에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말러의 작품을 통해 복합적인 감정의 파도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포스터 디자인에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을 삽입하기도 한 '말러리안'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매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나 전화(02-523-8948)로 하면 된다. R석 기준 7만 원.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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