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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윤형철 "인간의 존엄성과 휴머니즘을 느꼈으면"

22일, 영화 <분노의 강> 기자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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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4-05-22

 

영화 <분노의 강> 기자간담회가 22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출신 감독 윤철형과 배우 김강일, 김소빈, 한유은, 김명국 등이 참석했다.

 

철수 역의 배우 윤경호는 현재 군 복무중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영화 <분노의 강>은 자유가 있는 삶을 꿈꾸던 한 가족이 겪게 되는 아픔과 고난의 생존 휴먼 드라마다.

 

윤철형 감독은 분노의 강이 장현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배우에서 영화 감독을 도전한 계기에 대해 “선배님들을 보면 작품이 없어 (작품을) 많이 기다리시는데 너무 안타까웠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서 “어느 순간 내가 연출 공부를 해서 (작품이 안들어오는) 선배나 후배와 함께 작업을 해나가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감독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영화에 관해서는 “자유라는 것에 굉장히 고맙다고 느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좌우 이런 것을 떠나 인간의 존엄성과 휴머니즘에 대해 공감대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장 ‘기철’역의 김강일 배우는 “제가 주로 일본 오랑캐 전문 배우다”라고 얘기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에 참여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작품에서) 따뜻한 아버지가 돼 보고 싶었다. 그런데 대본이 너무 따뜻해서 어떻게 표현할까 하는 불안함과 기대를 안고 나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작품에 임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기철의 아내이자 ‘외유내강’형 인물인 ‘정희’역의 김소빈 배우는 상대역인 김강일 배우에 대해 “센스있게 과하지 않게 배려해주는 사람”이어서 덕분에 “편안하고 감사하게 촬영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한유은은 북한 보위부 부장의 딸인 ‘연희’ 역할을 하면서 “북한의 인권에 대한 중요성과 그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었을 때 어떤 비극이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화되지 않는 북한의 현실을 알리고 이 작품이 그리고 또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점에 있어서 굉장히 저에게도 중요한 일이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촬영 현장의 분위기나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윤철형 감독의 디렉팅 등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줄 영화 <분노의 강>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이경헌 기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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